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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이안류" 발생

탱수 2010. 7. 31. 09:10

 

해변에 쓰레기가 수북히 쌓여 있는 곳이나 바닷물이 주위보다 검게 보이는 곳,

해수면에 작은 요철이 많이 생기는 곳은 이안류가 자주 발생하는 곳이므로 이런 곳을 피해

해수욕을 해야 합니다.

 

이안류에서 휩쓸렸을 때는 우선 당황하지 말아야 하며,

헤엄을 쳐 빠져나오려면 이안류와 45도 방향으로 수영을 해야 합니다.

만일 수영에 자신이 없는 사람이라면 이안류의 흐름이 약해질 때 까지 기다리다 헤엄쳐 나오거나

구조를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명심해야 할 것은

유속이 빠르기 때문에 해변쪽으로 아무리 해엄쳐도 바다쪽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절대 바닷물 반대 방향인 해변쪽으로 수영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겁에 질려 성급하게 빠져나오려 헤엄치면 더 위험해 질 수 있으니

침착한 마음으로 흐름이 약해질 때까지 기다리는게 중요합니다.

 

 

 

'이안류'는 해안으로 밀려들던 파도가 갑자기 먼바다로 빠르게 돌아가는 해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