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세마리가 김밥을 싸가지고 소풍을 갔다.
그런데 김밥을 먹으려고 보니 물을 안 가져온 것이었다.
그래서 세 마리 거북이는
가위바위보를 해서 진 거북이가
물을 뜨러 가기로 했다.
결국 한 거북이가 졌다.
그 거북이는 자기가 물 뜨러간 사이에
나머지 두 마리의 거북이가
김밥을 다 먹을까봐 걱정이 되어
“ 너희들 나 올 때까지 김밥 절대로 먹지마! ”
라고 말하고선 물을 뜨러 갔다.
나머지 두마리의 거북이는 물 뜨오기만 기다렸다.
한시간, 두시간......
그래도 물을 뜨러 간 거북이가 오지 않았다.
기다리다 지친 두마리의 거북이가
김밥 하나를 먹으려고 하는 순간
바위 뒤에서 물 뜨러 간 거북이가 나오면서 하는 말
.
.
.
.
.
.
.
.
.
.
.
.
.
.
.
.
.
.
.
.
“야! 니네, 그런식으로 나오면, 나 물 뜨러 안간다! ”
[퍼온글]
'♣웃음바이러스♣ > 웃고 삽시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느 여고생의 추억 (0) | 2010.08.25 |
---|---|
눈탱이 밤탱이 된데요... (0) | 2010.08.24 |
미국에 다녀온 개구리 (0) | 2010.08.17 |
28.알몸으로 뛰는 이유 (19금) (0) | 2010.07.22 |
27.등좀 잘 밀어 ! (0) | 2010.07.22 |